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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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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의 영화 조선 정조시대의 셜록홈즈(김명민)과 왓슨(오달수)의 이야기. 그리고 거기엔 빠질 수 없는 비밀스런 팜므파탈 한객주(한지민)이 있다능... 응? 관료들의 공납비리를 쫓으며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건들. (스토리를 요약하자니 이 한줄 정도) 웃음은 물론, 슬픈 사연, 긴장감, 반전까지 여러 가지를 많이 갖춘 영화. 크게 어렵지 않고 2탄을 예고하면서도 1편 나름의 마침표가 있어서 좋았다. 하나의 키워드로 설명하자면 "능청"이라 하겠다. 나의 2011년 첫 영화.
최근에 본 영화들 최근에 영화들을 꽤 봤는데 역시나 게을러서 포스팅을 미루고 미루다가 이렇게 한꺼번에 ㅎㅎ 1. 드래곤 길들이기 4D로 처음 봤는데 너무너무 신기했음 예전에 오사카 USJ 놀러갔을 때 슈렉 뭐 어쩌고 놀이기구 탔던거 같은데 거의 그런 놀이기구와 맞먹는 기분! 자리도 앞자리여서 돌이 날아다닐 때는 눈을 뜰 수가 없었다능 ㅠ ㅠ 동화 같은 스토리가 귀엽고 포근한 그런 영화 2. 나인(9) 역시 팀 버튼 이구나, 하는 상상력과 스토리 확실히 주인공은 아무리 찌질해도 나라와 인류를 구할만큼의 무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세븐 봐, 아무리 잘나도 그저 조연인거야~ 캐릭터들이 너무 귀엽다 개인적으로 쌍둥이네(4, 5인가?)와 그림 그리는 아이(6)이 맘에 듬 ㅋㅋ 3. 인셉션 진짜 이례적으로 극장에서 두번이나 ..
I need a girl - 태양 miss A와 함께 요즘 나온 노래 중에 제일 열심히 듣고 있는 노래. 퍼포먼스가 너무 멋있다. 느글느글 흐느적대는 춤도 멋지고 박진영이 타 소속사 가수 중에 가장 탐나는게 태양이랬다는데 이 feel 충만한 녀석이 탐이 안날 수가 있나! 앨범의 다른 곡들은 사실 그저 그렇다고 생각했지만 i need a girl은 흥얼흥얼. 나도 김치볶음밥 잘 먹을 수 있는데 ㅠ ㅠ -------- Tired of being alone Sick of being single I think I need me a girl I need a Girl like…. 생각 없는 말투 어린애들 말구 날 감싸 안아줄 yeh~~ 심심 할때 가끔 노는 여자 말구 나만 사랑해줄 가만있어도 남자 놈들 전화길 내밀지만 자랑스럽게 내 사진을 꺼내 보..
miss A - Bad girl Good girl @MV miss A - Bad girl Good girl @MV 처음에 JYP에서 걸그룹이 나왔다고 하기에 괜한 반발심에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았는데 이 노래는 좋은 것 같다. bad girl good girl 퍼포먼스도 좋고 가사도 맘에 들고 자꾸 흥얼거리게 되네 shut off boy! ㅋㅋㅋㅋㅋ ----------------- U don’t know me X 4 so shut off boy X 4 앞에선 한마디도 못하더니 뒤에선 내 얘길 안 좋게 해 어이가 없어 Hello hello hello 나 같은 여잔 처음 으로으로으로 본 것 같은데 왜 나를 판단하니 내가 혹시 두려운 거니 겉으론 bad girl 속으론 good girl 나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내 겉모습만 보면서 한심한 여자로 보는 너의 시선이 난 ..
호타루의 빛2 1화 리뷰 - 帰って来た干物女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몰고왔던 호타루의 빛 2가 드디어 지난 수요일에 공개되었다. 3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변함없는 모습의 호타루와 부쵸. 쿵짝쿵짝 죽이 잘 맞는 두 사람의 모습에 보는 내내 마음이 두근두근했다능 +_+ 3년전 홍콩 지사로 발령 받아 열일 하다 돌아온 호타루. 건어물녀에게 장거리 연애는 무리였는지 3년동안 만나지도, 제대로 연락도 못한 두 사람은 건조하게 재회한다. 게다가 부쵸는 지난 3년동안 많이 변했다며 호타루와 이렇게 어물쩡 함께 살 순 없다고 선언하고 부쵸의 마음이 변했다고 생각한 호타루는 다시금 여자로서 방황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 그렇지만! 우리 부쵸가 그럴리 없지! 변할리없지 암만! "결혼하자. 앞으로 우리는 부부야, 너는 평생 내 여자라구." 라며 두근두근 프로포즈를 ..
<호타루의 빛 2> 오늘 7월 7일 방영! 오늘, 7월 7일 저녁 10시, 정말 기다렸던 호타루의 빛 2가 방송된다. 2년전쯤 "건어물녀" 라는 새로운 여성상(?)으로 혜성 같이 등장한 호타루. 밖에서는 아무리 잘 꾸미고 다니는 여자라도 집에 가면 누구나 편하게 풀어지기 때문에 일은 열심히 하지만 연애도 귀찮고 집에서 맥주 마시며 디굴대는게 좋다는 호타루의 모습은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많은 여자들에게 공감을 얻었었다. 실제로 나도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친구들과 "비루! 비루! 비루!" 를 외쳤음 ㅋㅋ 예고편을 보니 1편의 테지마 군에 비해 훨 멋져진 라이벌이 등장하는 것 같네. 무카이 오사무 군... 지난 분기에 에선 약간 진지했는데 이번엔 왜이리 발랄한지! 어리버리한 호타루와 좋은 짝이 될 것 같다 ㅎㅎ 그리고 부쵸의 옛 사모님도 등장하는 것..
영화 <너에게 닿기를> 예고편 만화책과 애니로 일본에서도,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 미우라 하루마와 타베 미카코 주연으로 영화화 될 것이란건 알고 있었지만 올해 9월 개봉일 줄이야. 처음에는 야마삐와 아라카기 유이에 너무 빙의 되어서 카제하야와 사와코는 그 둘이 아니라면 상상할 수도 없어! 라고 생각했었지만 막상 예고편에서의 미우라 하루마와 타베 미카코의 모습을 보니 그럭저럭 또 괜찮은 것 같다. 무엇보다 목소리는 애니 성우들과 참말 비슷하네. ㅎㅎ 9월에 개봉이면 우리나라에선 언제 개봉이려나. 개봉은 하니?! ㅠ ㅠ
그간 봤던 영화들 그간 봤던 영화들이 꽤 되는데 바쁘다 뭐하다 포슷을 미뤘더니 산더미 -_-.. 하나하나 다 포슷해야지 하다가는 한개도 못할 것 같아서 그냥 한꺼번에 해버릴란다. 1. 로빈후드 광활한 대지와 드넓은 평야의 배경이 멋졌다. 헐리우드식의 영웅주의. 영웅이 나타나서 어떠한 고난과 역경에도 지지 않고 모든걸 다 해치우는, 그리고 그런 영웅을 모두들 당연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불멸의 리더쉽을 보여주는 로빈후드를 보면서 뻔한 그 영웅주의 발상이 웃겨서 남들 심각할 때 한참을 ㅋㅋ 댔다. 2. 아이언맨2 에이, 안볼라 그랬는데 결국은 보게 되었네. 그냥 가볍게 재미나게 봤음. 난 기네스 팰트로랑 아이언맨처럼 투닥거리면서도 결국에는 서로 밖에 없는 깊은 믿음의 관계가 더 좋더라. 물론 내가 실제로 기네스 팰트로였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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