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전 자료/영화랑

최근에 본 영화들

반응형

최근에 영화들을 꽤 봤는데
역시나 게을러서 포스팅을 미루고 미루다가 이렇게 한꺼번에 ㅎㅎ


1. 드래곤 길들이기


4D로 처음 봤는데 너무너무 신기했음
예전에 오사카 USJ 놀러갔을 때 슈렉 뭐 어쩌고 놀이기구 탔던거 같은데
거의 그런 놀이기구와 맞먹는 기분!
자리도 앞자리여서 돌이 날아다닐 때는 눈을 뜰 수가 없었다능 ㅠ ㅠ
동화 같은 스토리가 귀엽고 포근한 그런 영화

2. 나인(9)


역시 팀 버튼 이구나, 하는 상상력과 스토리
확실히 주인공은 아무리 찌질해도
나라와 인류를 구할만큼의 무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세븐 봐, 아무리 잘나도 그저 조연인거야~
캐릭터들이 너무 귀엽다
개인적으로 쌍둥이네(4, 5인가?)와 그림 그리는 아이(6)이 맘에 듬 ㅋㅋ


3. 인셉션


진짜 이례적으로 극장에서 두번이나 본 영화
아무 내용도 알지 못하고 가서 봤는데
처음에 봤을 때 얼마나 신선한 충격이었는지!
초집중하느라 스토리에 완전 빨려 들어갔다
디카프리오의 전작 "셔터아일랜드"랑 느낌이 비슷한 부분이 있었는데
(옛 사랑을 잊지못하고 트라우마로 갖고 산다든지 등)
역시 애절한 사랑의 남주인공으로는 디카프리오만한 배우가 없는 것 같다
비록 살이 쪘지만 ㅠㅠ 영원한 로미오♡


4. 이끼


박해일, 정재영, 유해진, 유준상 워낙 좋아하는 배우들이라 믿고 봤다
강우석 감독은 별로 안좋아함.. -_-
뭔가 비밀이 있을 것 같은 분위기를 계속 유지하면서
관객을 스토리에 몰입시키는 건 좋은데
전반적으로 어두운 내용이라 보고 나면 찜찜해지는게 단점
유준상+박해일 콤비가 정말 좋았고
너무 깨끗한 물에서는 고기가 살 수 없다는 말이 떠오르는 영화였다


5. 솔트


별로라는 얘기를 들어서 안볼래다가 봤는데
졸리언니는 여전히 멋있고 이쁘고
기대를 안한 탓인지 생각보다 재미있던데?
원래 시리즈 물이라고 하더니
초반은 약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재미있어졌다
그러나 솔트의 행동에 당위성을 부여해주는 동기가 좀 약해서
그 부분은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