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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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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 仁 (일본TBS, 2009) 아. 정말 공들여서 포슷하고 싶은 드라마. ㅠㅠㅠ 일요극장이, 일본 사극이 이렇게 재밌을 줄 몰랐어. ㅠㅠㅠ 외과의사 미나가타 진(오오사와 타카오)은 약혼자 미키(나카타니 미키)의 뇌수술을 실패하고 수술을 하지 않는 의사가 되었다. 의사로서의 사명도 뒤로 하고 미키의 간호만 계속하던 진은 어느 날, 뇌 속에 태아가 들어있는 남자를 수술하게 되고 수술 후 도망가는 남자를 잡다가 계단에서 떨어지면서 막부시대로 가게 된다. 막부 말기, 이제 막 서양의학이 도입된 시대에서 진은 시대를 앞선 의술로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게 되고, 사키(아야세 하루카) 남매, 사카모토 료마(우치노 마사아키), 노카제(나카타니 미키)와 만나 다양한 일을 경험하며 어떻게 왔는지, 어떻게 돌아갈 수 있는지도 모른채 하루하루 의사로서..
셜록 홈즈 (Sherlock Holmes, 2009) 보고싶다고 노래를 한 보람이 있었다. 이렇게 개봉하자마자 ㅋㅋㅋㅋ 처음에 예고편만 보고서는 셜록홈즈랑 왓슨이랑 캐스팅이 영 바뀐거 아님? 이라고 생각했었지만 막상 영화 속 셜록홈즈의 캐릭터가 평소에 알고 있던 홈즈와 다른 것을 보니 아아. 이제서야 납득이 되었다. 셜록홈즈와 왓슨은 흑마술로 살인을 저지르는 블랙우드를 잡고, 블랙우드는 사형에 처해지게 된다. 그러나 블랙우드는 부활하고 블랙우드의 소행으로 보이는 살인 사건이 계속 일어난다. 여기에 홈즈의 옛 연인 아이린이 살짝 발을 걸치고 있는게 보이고 홈즈는 블랙우드의 부활의 비밀과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왓슨과 함께 고군분투한다. 이성적이고 계산적이고 관찰력 좋고 똑똑하고 이 모든 것은 홈즈가 맞는데, 어딘지 허술하고 너무 생각하는 대로 내뱉고 조..
한지민 & 소지섭 한지민이랑 소지섭이 결혼한단 얘기가 있어서 깜놀했었는데 커플링 때문에 이번에 크게 터졌나보다. (정작 카인과 아벨하면서 열애설 나돌 때는 몰랐었기에..ㅋ) 카인과 아벨도 재밌게 봤었고 보면서 소지섭이랑 한지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질투는 별로 안나고 오히려 괜찮은데?ㅋ 진짜라면 축하할 일이고- 아니라면, 이 참에 사귀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ㅋㅋㅋㅋ 현빈&송혜교, 소지섭&한지민, 이동건&한지혜, 임주환&서우. 넘 잘 어울려서 사귀라고 사귀라고 했던 연예인 커플들인데 두 커플 사귀고 그 중 한 커플은 헤어졌구만. 쩝. 이제 임주환이랑 서우도 사귄다고 발표했으면..ㅠㅠㅠㅠ 너무 잘 어울리는데 ㅠㅠㅠ (완전 내 맘대로 막 지껄임 ㅋㅋㅋㅋㅋ) 기념(?)하여 카인과 아벨이나 다시 봐야겠다. - 끝.
고수, 손예진 코스모폴리탄 화보 꺅! 어쩜 이런 사진들이 ㅠㅠ 이 잘난 영혼들 ㅠㅠ 손예진은 이쁜 것도 이쁜 거지만 외모가 커버할 수 있는 캐릭터가 참 많은 듯. 그렇게 어려보이지도, 그렇게 나이들어 보이지도 않는. 고수.. 전엔 이렇게 잘난 분이신지 몰랐어 ㅠㅠ 꺅. 수트 간지 ㅠㅠ 백야행 컨셉인듯 ㅎㅎ 참 이쁘시다 ㅠㅠ 저기는 어디니? 어디서 찍은거니?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2009)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했는데 정말 보길 잘했어.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랄까. 끝이 너무너무 슬프고 나도 모르게 범인의 편을 들게 만드는 그런 스릴러. 14년 전, 어린 아이 밖에 드나들 수 없는 사용하지 않는 배의 밀실에서 한 남자가 살해된다. 동수(한석규)는 범인이 아이임을 직감하고 사건을 파헤치지만 결국 내연으로 보이는 여자를 범인으로 사건은 종결된다. 14년 후, 이제 막 출소한 남자가 살해 당하고,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가 실종된다. 지금 일어나는 사건들이 공소 시효가 곧 다가오는 14년 전 사건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느낀 동수는 다시 사건을 파헤치고 재벌 총수와 결혼을 앞둔 유미호(손예진)의 뒤를 캐던 시영(이민정)과 만나게 되면서 14년 전 사건의 피해자의 아들 요한(고수)과 가해자의 딸..
크리스마스 캐롤(A Christmas Carol, 2009) 짐 캐리가 선택한 영화라면 절대적으로 신뢰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어김없이 고고. 역시 날 실망시키지 않는 짐... 그럼 그렇지, 달리 저메키스가 아닌거야~ 한 겨울에 난로도 피우지 않고 일을 시키는 구두쇠 영감 스크루지. 크리스마스를 축복하는 사람은 얼간이라고 생각하는 못된 영감탱이에게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세 유령이 나타난다. 순수하고 따뜻했던 옛날의 스크루지. 모두가 싫어하는 지금의 구두쇠 스크루지, 이대로라면 쓸쓸하게 죽을 미래의 스크루지. 세 유령과의 만남으로 스크루지의 크리스마스와 삶은 변화한다. 그 언젠가 KBS에서 아침마다 도널드 스크루지와 세 조카가 나왔던 덕분에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 생각해보니 초등학교 때 책도 읽었었던데. ㅋㅋ 굉장히 단순하고 당연한 교훈을 주는 이야기지만 ..
나는 행복합니다(2009) 현빈 주연의 영화라는 이유 하나로 무척이나 기대하고 기다렸던 영화. 예상은 했었지만 음침하고 대중적인 재미가 없는 영화라고 개봉관도 별로 없고 퐁당퐁당 상영이라니 ㅜㅜ 처음부터 돈 벌려는 목적으로 만든 영화 같진 않았지만.. 뭐 어쨌든. 시골의 작은 동네에서 카센터를 하면서 살고 있는 만수(현빈). 어머니는 치매고 형은 도박에 빠져 돈 떨어질 때만 찾아와 행패를 부리고, 여자친구는 다른 남자가 생겼다며 이별을 선언한다. 누구보다 잘 살아보려 애쓰지만 모든 것이 뜻대로 되지 않고 엉망이 되어가는 현실에 만수는 망상증에 걸리고 만다. 정신병원 간호사인 수경(이보영)은 항암치료 중인 아버지를 건사하랴 전 애인에 치이면서 병원에서 일하랴 정신 없이 바쁘다. 아버지의 병세는 나아지지 않고 병원비로 날린 돈은 어느..
쿠로사기(クロサギ: eiga Kurosagi, 2008) 2006년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야마삐가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 쿠로사기. 2008년, 그대로 야마삐가 주연을 맡고 드라마 쿠로사기의 스페셜 쯤 되는 에피소드로 영화가 만들어졌다. 드라마보다 춈 더 어두워진 분위기로 스케일은 커졌지만 풀어나가는게 살짝 어설퍼진 느낌? 그래도 우리 야마삐군은 그저 귀여울 뿐이고~ㅋㅋㅋ 이 세상에는 세 가지의 사기꾼이 있다. 남을 속여서 돈을 뺏는 시로사기, 사람의 마음을 뺏고 휘두르는 아카사기, 그리고 이런 사기꾼만 속여내는 사기꾼 쿠로사기. 아버지가 사기를 당해 온가족이 죽고 오로지 복수만을 위해 살아온 쿠로사키(야마시타 토모히사). 그는 가족과 자기의 인생을 빼앗은 사기꾼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시로사기의 정보를 사서 그들을 속이는 쿠로사기가 된다. 이번의 목표는 회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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