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자료 (97)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에노주리와 다섯개의 가방(上野樹里と5つの鞄, 2009) 가방을 매개체로 일어나는 5개의 에피소드, 우에노주리와 다섯개의 가방. 내용이나 구성이나 마치 한편의 옴니버스 영화같은 드라마였다. 흥미로웠고 전체적으로 좋았지만 기승전결이 있는 스토리가 아니어서 그른가, 알듯말듯한 느낌. 제1화. 기타케이스의 여자 길거리에서 기타를 치며 독특한 가사의 노래를 하는 녀자(우에노 주리)가 있다. 동네에선 사채업자의 금고를 털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사건이 발생하고 기타케이스의 녀자는 범인으로 오해받는다. 이 기타케이스 때문에 우에노주리와 그녀의 언니가 사건의 범인임이 밝혀지고 그녀를 잡은 경찰도 알고보니 노인에게 사기를 친 범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첨에 보고 흠. 뭐지. 싶어 다시 앞으로 돌려봤다능 -_- 내용은 이해가 잘 안갔고- 기타를 치는 우에노 주리를 보며 .. 그대는 어디에 - 에피톤 프로젝트(feat. 한희정) 현아 블로그 갔다가 알게 된 노래 이 솔직한 가사, 이 보태기 없는 가사 너무 좋다 ㅠㅠ 근데 이렇게 순수한 이별을 경험해본게 언제더라 -_- 생각해보면 이별 후에 그저 자기보호에 바빠 열받아한 적은 있어도 자존심 상하는 거 없이, 배신감 없이 상실 그 자체에 절절하게 슬퍼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이런 나도 제대로 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사랑이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존재이긴 한걸까 언제부턴가 스스로 느끼는 풀리지 않는 의문 지금 내가 이렇게 짜증내고 고민하는 것도 어쩌면 그의 사랑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내 사랑이 부족해서일지도 모르겠다 김연아 올림픽 금메달 - 프리스케이팅 동영상 아. 정말 김연아 너무너무너무 대단하다. 쇼트부터 프리까지 얼마나 마음을 졸이면서 봤는지 ㅠㅠㅠㅠ 스스로를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행복한 스케이터"라고 했다는데 캐스터의 말처럼 그녀가 있어 행복한 국민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고 있을까? 이제 스물, 내가 그 나이에 뭐하며 살았나를 생각하면 연아가 한층 더 대단해보이는구나 ㅋㅋㅋ 김연아 짱!! 곽민정도 넘넘 잘했어요! 짱짱! ^^ 드래곤 사쿠라 - 야마삐 캡쳐 편 요즘.. 은 아니고 어제부터 드래곤 사쿠라를 보고 있다. 야마삐가 주연임에도 왠지 안땡겨서 묵혀두고 있었는데 공부의 신 마방에 넘 감동받은 나머지 ㅋㅋ 이게 벌써 5년전 드라마니 우리 삐가 스물둘일때구나. 어찌나 앳되고 귀여우신지 ㅠㅠㅠㅠㅠ 솔직히 아라카기 유이도 나오는줄 몰랐다. 이 아이돌들끼리는 드라마를 돌고 도는구나~ 코드블루에선 좀 이뤄졌으면 ㅋㅋㅋ 아직 2화까지 밖에 안봤지만 그 사이 여러번 트럼펫을 부는 야마삐. 마치 [사랑을 그대품안에서]에서 차인표가 색소폰을 부는 것을 보는 마음으로.. 오글거림 ㅠㅠ (그치만 야마삐니까 괜찮아! ㅋ) [프로포즈 대작전]에서도 나의 염장을 후끈 지르던 나가사와 마사미와의 러브라인. 공신에서 백현이와 풀잎이 그러했는데 얘네들은 더 하겠지 흥 -_- 열받으므로 .. 지붕뚫고하이킥 108회 리뷰 - 우리 해리가 달라졌어요! 지난 지붕뚫고 하이킥 108회는 그야말로 감동의 도가니탕이었다. 악다구니만 쓰고 신애를 괴롭히기만 하던 밉상 해리가 착한 아이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 (한옥집 특훈의 성과일까? ㅎㅎ) 어느 날 해리는 세경이 타준 코코아가 뜨겁네 어쩌네 투정을 부리다 코코아를 세경이 발등에 엎고 만다. 세경은 발등에 화상을 입었지만 병원에 가지 않고 돈이 없어서 병원에 안가는가 싶어 해리는 마음이 불편하다. 때마침 동네에 변태가 돌아다닌다는 소문이 돌고 묘한 그림자 하나가 세경을 자꾸 쫓아다니는데 알고보니 이것이 내심 세경에게 미안했던 해리가 병원비로 주려고 자신의 저금통을 들고 따라다닌 것이었다. 꾸질꾸질 신신애가 보면 부끄러우니까 밖에서 몰래 주려고 했던 것. 얄밉기만 했던 해리가 삐쭉삐쭉 저금통을 내미는 것.. 500일의 썸머 ([500] Days Of Summer, 2009) 이거 본지 꽤 오래된 영화인데 이제서야 리뷰를 쓰네. ㅎㅎ 처음 이 영화가 개봉한다고 했을 때 [수면의 과학]이나 [이터널션사인]과 같은 느낌의 영화가 아닐까 했다. 영상이나 음악을 떠나서 사랑을 무조건적인 낭만으로 보지 않는 다는 점에서? 주인공 톰(조셉 고든 레빗)은 회사에 새로 입사 한 썸머(조이 데샤넬)를 보고 한 눈에 반한다.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이런저런 작업을 걸어보지만 그녀는 언제나 쿨하게 "널 좋아하지만 진지한 관계는 싫어" 로 일관한다. 키스도 하고 같이 밤을 보내기도 하지만 연인은 아닌 그런 애매한, 그렇지만 함께 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한 관계가 계속 되지만 어느 날부턴가 두 사람의 관계는 '좋아함'이 빠진 말 그대로의 '진지하지 않은' 관계로 머무르게 된다. 헤어짐, 무언가 갖고.. 임주환 - june CF 한가한 고로.. 임주환을 열서치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왕성한 활동을 했더랬다. 내가 처음 임주환이라는 배우를 인식했던 것은 아마도 눈의 여왕 정도인 것 같은데.. 그 이전에도 본업인 모델 외에도 CF나 영화 등등에서 얼굴을 비췄더라. 이윤미랑 june CF에도 나왔었는데 앳되면서도 변함없는 임주환의 모습에도 놀랐지만 이때도 모델이 비였냐? 하는 생각에 더 깜놀 ㅋ 임주환의 새 드라마 - 현해탄 결혼전쟁 아아아아아아. 요즘 심신이 지친 나에게 위안이 되는 건 오직 임주환 뿐이구나 ㅠㅠ 탐나는도다를 다시 보고 있는 이 마당에 새로운 드라마 소식! 아키바 리에랑 [현해탄 결혼전쟁]이란 드라마에 나온다고 한다.(아마도 3.1절 2부작 특집 드라마인 듯) 아 근데 리에 좀 안이쁜데. 그래도 임군은 쵸큼 살찐 모습이 귀엽네 ㅋ 이전 1 ··· 5 6 7 8 9 10 11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