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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자료/드라마 많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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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ouflage - 아오이 유우 X 네개의 거짓말 (蒼井優 X 4つの噓, 2008) - (2) 제2화 - 장미빛 날들 10분, 이란 시간을 정해놓고 테마를 정해 매일매일 달리는 마코토(아오이 유우). 특별히 달려야만 하는 이유는 없지만 그녀는 여러 가지 상황을 설정하여 달리면서 가장 속도가 빨라지는 상황을 생각한다. 그러던 중 소꼽친구로 오랜 시간을 함께 한 와타루(아라이 히로우미)와 묘한 관계로 발전하기 시작한다. '사랑하게 되고 만 와타루'를 생각하며 달려보는 마코토, 역시 이건 아니야? 다양한 거짓말이 반전으로 담겨져 있어서 처음엔 보고 이게 뭐라는거야-_- 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다시 생각해보니 뭐 그럭저럭 재밌었던 듯. ㅎㅎ 아오이 유우가 굉장히 무신경한(어쩌면 수줍음 많은) 캐릭터로 나오는데 집에 혼자 있을 때의 모습이 너무 예뻐 부러웠다.ㅠ 녹음기에 남겨진 와타루의 자신..
Camouflage - 아오이 유우 X 네개의 거짓말 (蒼井優 X 4つの噓, 2008) - (1) 아오이유우가 4명의 크리에이터와 함께 한 거짓말과 관련된 4개의 이야기. [우에노주리와 다섯개의 가방]이 기묘한 이야기 5편을 그렸다면 카모플라쥬는 비교적 일상적인 4개의 이야기를 저마다의 독특한 형식으로 다양하게 그려냈다. 그래도 1년에 한 작품씩, 이런 프로젝트성 드라마가 방송 가능한 일본의 그 어떤.. 제작 마인드랄까, 그런 것이 참 부럽다. 제1화. 인생은 거짓말 같아 치카(아오이 유우)는 연인인 타카노(카세 료)가 운전 중 핸드폰을 찾다가 전봇대에 부딪혀 죽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슬프겠다며 위로의 말을 건네는 주변 사람들과는 달리 치카는 눈물조차 나지 않는다. 실감이 나지 않아 상복 입는 것도 관두고 장례식에도 가지 않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알고 있다. 타카노는 이제 없다는 걸. 그러던 어느..
진 - 仁 (일본TBS, 2009) 아. 정말 공들여서 포슷하고 싶은 드라마. ㅠㅠㅠ 일요극장이, 일본 사극이 이렇게 재밌을 줄 몰랐어. ㅠㅠㅠ 외과의사 미나가타 진(오오사와 타카오)은 약혼자 미키(나카타니 미키)의 뇌수술을 실패하고 수술을 하지 않는 의사가 되었다. 의사로서의 사명도 뒤로 하고 미키의 간호만 계속하던 진은 어느 날, 뇌 속에 태아가 들어있는 남자를 수술하게 되고 수술 후 도망가는 남자를 잡다가 계단에서 떨어지면서 막부시대로 가게 된다. 막부 말기, 이제 막 서양의학이 도입된 시대에서 진은 시대를 앞선 의술로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게 되고, 사키(아야세 하루카) 남매, 사카모토 료마(우치노 마사아키), 노카제(나카타니 미키)와 만나 다양한 일을 경험하며 어떻게 왔는지, 어떻게 돌아갈 수 있는지도 모른채 하루하루 의사로서..
프로포즈대작전 영상 - 눈물짓는 야마삐 편 네이버에서 우연히 찾은 블로거 theboxer 님이 편집한 프로포즈대작전 영상. 레이(나가사와 마사미)의 결혼식을 눈물짓는 켄조(야마삐)의 입장에서 편집되었다고 보면 될듯~ 아. 오랫만에 야마삐 드라마 찾아보니 놓친게 왜이리 많은거야 ㅠㅠ 바쁘다 바뻐 ㅋㅋ - 끝.
지붕뚫고 하이킥 - 소심한 세경이 하이킥에는 여러 등장인물이 있지만 하나같이 참으로 캐릭터 분명하다. (심지어 1회 밖에 출연하지 않는 조연이라 할지라도 ㅋ)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세경이는 내성적이고 자기 의견을 잘 말하지 못하는 애로 나오는데 이 때문에 종종 남들이 막무가내로 시키는 일을 영문도 모른채 하는 경우가 많아 그 상황이 주는 웃음에 자지러짐.ㅋㅋㅋㅋㅋ 지붕뚫고 하이킥 8회 - 세경신애, 순재 집으로 들어가다 순재네 집에서 일하던 가정부가 갑자기 로또 1등에 당첨되고 홀연히 집을 떠난다. 온 거실을 까다 만 마늘밭으로 만들고..ㅋㅋㅋㅋ (아 그 상황의 구성이 너무 웃겨서 캡쳐 ㅋㅋㅋㅋㅋ 가정부 아줌마 미치게 좋아함 ㅋㅋㅋ) 오며가며 자꾸 마늘에 미끄러져 넘어지는 순재. 슬슬 부아가 치밀고. 오겠다는 파출부는 오지 않고 때마침 신..
오랜만에.. 거침없이 하이킥 140회 플루 땜에 요며칠 계속 집에만 갇혀 있으면서 하루종일 티비를 끼고 사는데 오늘 본 거침없이 하이킥 140회, 본방할 때는 못봤던 건데 너무 웃겨서 포슷. ㅋㅋㅋ 에피는 크게 2개. 하나는 윤호랑 혜미가 성적내기 하는거, 또 하나는 순재에게 호통 당하는 해미. 아 진짜 웃겨 ㅋㅋㅋㅋㅋ 하이킥의 묘미는 디테일한 유머가 아닐까. ㅋㅋ (아 근데 너무 옛날이라 자료가 엄따ㅠㅠㅠㅠㅠ) 에피1. 해미와 문희, 그리고 순재 이번 에피의 큰 축, 해미와 문희. 해미의 남을 가르치는 듯한 말투에 문희는 드디어 격분하고- 사사건건 하늘같은 시어미를 가르치는 것이 못마땅하다며 순재에게 호통쳐줄 것을 부탁한다. 그러나 순재는 "니 시어미 성격 알잖냐 잘해줘라" 정도의 솜방방이 훈계로 그치고 문희는 망할 영감탱이 꿍얼꿍얼. (..
지붕뚫고 하이킥 51회 - 준혁, 세경의 과외선생님이 되다(20091119) 51회는 준혁, 세경 두 사람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큰 기쁨을 준 에피. ㅋ 51회의 에피는 준혁, 세경의 과외와 보석, 순재의 점당 3만원. 1. 준혁, 세경 에피 식구들 몰래 검정고시 공부를 하고 있는 세경, 그것을 몰래 알아본 준혁. 공부하다 어려운 것이 있으면 자기한테 물어보라고 열렬한 응원을 보낸다. 바로 다음날 세경은 영어를 알려달라며 준혁에게 찾아오고 준혁은 아는 한에서 열심히 알려준다. 정음에게 배웠던 문법 노래도 따라 알려주며(귀엽기도 하지ㅠㅠ) 그 후 준혁은 혼자 공부하는 세경의 과외 선생님이 되어주기로 하는데. 세경을 가르쳐주기 위해 준혁은 정음에게 과외를 받을 때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필기한다. 게임도 마다하고 집으로 달려가면서 세경누나에게 문자를 보내는 준혁.ㅋ (싱글벙..
9회말 2아웃, 2007 2007년, 내 마음을 설레게 했던 드라마 9회말 2아웃을 오랫만에 다시 봤다. 인생을 야구 게임에 비유하며 서른이란 나이는 인생의 9회말 2아웃과 같다 하며 숱한 명언들을 남겼더랬지. 나이 서른, 월급도 잘 안나오는 작은 출판사에서 편집자로서의 사명감도 없이 일을 하고 독립하고 싶어도 돈은 없고 집에선 날마다 결혼하란 잔소리, 그러나 정작 내 남자는 아직 학교 졸업도 제대로 안한 8살 어린 대학생 야구선수. 무엇 하나 이뤄냈다 말할 수 없는 서른살의 난희와 그녀의 30년 친구 형태의 관계에서부터 이야기는 시작한다. 예전에 볼 때는 형태와 난희의 그 아슬아슬한 10점 만점의 5점 정도 감정의 우정이 그렇게 부러워 "나도 저런 친구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누구누구하고 그런 친구가 되지 않겠냐며 희망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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