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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뚫고 하이킥 - 소심한 세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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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에는 여러 등장인물이 있지만 하나같이 참으로 캐릭터 분명하다.
(심지어 1회 밖에 출연하지 않는 조연이라 할지라도 ㅋ)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세경이는 내성적이고 자기 의견을 잘 말하지 못하는 애로 나오는데
이 때문에 종종 남들이 막무가내로 시키는 일을 영문도 모른채 하는 경우가 많아 그 상황이 주는 웃음에 자지러짐.ㅋㅋㅋㅋㅋ


지붕뚫고 하이킥 8회 - 세경신애, 순재 집으로 들어가다




순재네 집에서 일하던 가정부가 갑자기 로또 1등에 당첨되고 홀연히 집을 떠난다.
온 거실을 까다 만 마늘밭으로 만들고..ㅋㅋㅋㅋ
(아 그 상황의 구성이 너무 웃겨서 캡쳐 ㅋㅋㅋㅋㅋ 가정부 아줌마 미치게 좋아함 ㅋㅋㅋ)



오며가며 자꾸 마늘에 미끄러져 넘어지는 순재. 슬슬 부아가 치밀고.
오겠다는 파출부는 오지 않고 때마침 신발 찾아 들어온 세경과 신애를 파출부로 오해하는 순재.
늦게 오고 자빠진 파출부에게 온갖 역정을 내던 순재는 세경에게 막무가내로 마늘부터 치우라고 야단이다.
한껏 쫄아 뭔지도 모르면서 마늘을 줍기 시작하는 세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 예에.." ㅋㅋㅋㅋㅋㅋㅋㅋ


지붕뚫고 하이킥 33회 - 세경, 학교에 가다



준혁에게 가방을 갖다주러 체육복 차림으로 학교에 온 세경.
교문 앞에서 체육선생에게 걸려 학생으로 오해 받아 영문도 모른채 오리걸음을 한다. 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이번에도 오해받네)




집에 가다가 또 체육선생에 걸린 세경.
"이 선생님 왜 자꾸 오리걸음 시키는거야.." 라면서도 막무가내로 윽박지르는 선생님 말에 계속 오리걸음.ㅋㅋㅋㅋ


말도 없고 애교도 없고 덜렁대는 성격도 아니라 웃긴 에피가 별로 없는 캐릭터지만
이런 한 발 늦는 타이밍 땜에 종종 웃음을 주네.ㅋㅋ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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