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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자료/영화랑

초 [민망한] 능력자들(The Men Who Stare At Goats,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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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예고를 보고
정말 너무너무너무 보고싶어서 막 찾아다닌 영화
"초 (민망한) 능력자들"

대체 이 괜춘한 영화가 이렇게 금방 내리는지 모르겠다.
대형 슈퍼에 밀리는 재래시장 마냥
해리포터와 트랜스포머에 이렇게 쓰러져 가는구나 ㅠ_ㅠ

평화를 사랑하며 초능력으로 나라와 지구를 구하겠다는
미국의 특수부대 슈퍼 솔져 제다이.
이 거짓말 같은 이야기가 그들의 초능력에 대한 강한 신념으로 현실이 된다.
화자인 밥(이완 맥그리거)과 똑같이 관객도 동화된다.

사실 영화가 시사하는 바는 꽤나 여러가지다.
표면적으로는 이라크 전쟁에 있어 우리가 싸우는 이유는 무엇인가,
염소로 대변되는 약자에 대한 탄압, 자유, 그리고 평화,
마지막 즈음에 와서 드러나는 역할을 망각한 현대의 언론

그 중에서 나에게 가장 뜻깊었던 것은
바로 "신념"
그리고 "살짝 미치면 세상은 조금 더 즐겁다"는 것
나도 이제 눈반짝 공격 연습에 매진할거야!
으드드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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