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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지 못해서(素直になれなくて) 2화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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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내일 3화가 하는데.. 요번에는 어찌어찌 하다보니 2화를 늦게 보게 되었다.
간단한 감상으로는,

1. 라스트 프렌즈 같다 - 주인공들의 성격을 살짝 바꾼..
2. 시부야(특히 시네마 라이즈), 시오도메 등 아는 곳이 많이 나와서 반가움 ㅋㅋ
3. 2화 중간에 주인공의 방황기에 삽입된 stereophonics의 maybe tomorrow 너무 좋아
4. 아 에이타 왤케 멋져 ㅠㅠㅠ

뭐 요 정도 되겠습니다 ㅎㅎ


<솔직하지 못해서(素直になれなくて) 2화>

2화의 내용은 주인공 5명(나카지, 하루, 린다, 닥터, 피치)의 우울한 인생을 보여주고
마음 속 깊은 진심을 누구에게도 전하지 못하는 외로움을 트위터에 의지해서 풀어나가려는 상황을 보여준다.
그리고 내용은 다르지만 비슷한 외로움으로 만난 다섯명이 피치의 자살 시도를 계기로 친해지기 시작하는 것까지.

가장 중심이 되는 러브라인은 나카지(에이타) - 하루(우에노 주리) - 성수(영웅재중)인데
불과 2화 만에 성수는 하루에게 "좋아해"라는 한국말로 낯 간지러운 고백을 하게 된다.
그리고 하루까지 불과 2화 만에 혼잣말을 잘못하여 나카지에게 자신의 속 마음을 들키고 만다.
일드는 러브라인의 진전이 엄청 빠르다... ㅎㄷㄷ




<솔직하지 못해서(素直になれなくて) 2화>


어떤 묘령의 여인과 그렇고 그런 관계인가 하였더니 불륜이었다 -_-
어이 나카지, 남편 있는 그런 사람과 그렇고 그라믄 안돼~
개인적으로는 주인공 다섯명이 음주 후 축구를 하다가 하루가 토하기 직전에 나카지를 찾고
나카지가 하루의 등을 쓰다듬으면서 타박 주는 장면이 너무 좋아서 캡쳐하고 싶었으나 못함..ㅠ ㅠ



<솔직하지 못해서(素直になれなくて) 2화>


같은 동네에 사는 하루와 나카지.
두 사람은 자주 동네 편의점에서 만나게 되는데 책을 읽으면서 킥킥대는게 같이 귀여워서 ㅋㅋ

성수와의 데이트 후, 그것이 나카지가 준비한 것임을 알게 되고 "너 같은 거 정말 싫어!"라고 해버리는 하루.
아 나카지 왜 안내리지 안내리지 했는데 역시 드라마에서 남자주인공은 다 내린다. ㅎㅎ
하루가 주저앉아 혼잣말로 "나카지 좋아했는데.." 라며 울먹이고 있는데 뒤에서 살짝 들어버린 나카지.
자 3화에서는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두둥

불륜, 직장 여상사의 성희롱(게다가 못생겼어-_-), 혼전임신 등등 이미 위험요소가 쫙 깔린 드라마인데
3화부터는 마약도 등장할 모양인가보다.
개인적으로는 좀 평범한 트렌디 드라마이길 원했는데 논란거리가 많아져서 슬퍼 ㅠ ㅠ
그래도 기다려지지만 ㅎㅎ

우리나라 포슷된 것들을 보면 몽땅 영웅재중 위주던데 난 너무 에이타 편애했나. 하하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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