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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지 못해서(素直になれなくて) 1화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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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고 애니고 아무리 좋아해도 보면서 한 회 한 회 리뷰를 써본적이 없다.
10회가 넘는, 애니는 30회가 넘는 기간동안 어떻게 리뷰를 다 쓰냐 -_-... 난 게으르므로 패스.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2분기에 시작하는 '솔직하지 못해서(素直になれなくて)'는 좀 써보고자 한다. ㅋ

우에노 주리와 에이타의 주연으로 나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솔직하지 못해서'.
한간에선 영웅재중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는데 나는 뭐 ㅎㅎ

'솔직하지 못해서'는 트위터를 통해 만난 다섯 남녀의 사랑과 우정, 고민 뭐 이런 것들을 이야기한다, 고 한다.
그 중 나카지마(에이타)와 하루(우에노 주리)는 어쩐지 마음이 맞는 친구로
시작은 언제나 그렇듯 앙숙으로 만났지만 알고보니 어쩜 이렇게 말 안해도 서로를 잘 이해하시는지
하루는 나카지마에게 빠져버리지만 그에게는 어른스러운 애인이 있는 듯 보이고 근데 사랑은 시작되고...
그리고 나머지 셋은 일단 외로움을 많이 타는 여인 하나(이름을 잊었어),
여자 편집장 눈에 들어 스스로를 버려가며 성공을 꿈꾸는 남자 하나(역시 이름을 잊었어),
그리고 한국에서 건너와 영업사원을 하지만 이래저래 굴욕만 당하고 잘 안되서 슬픈 남자 영웅재중(이름을 또..)

아직 1화라 스토리의 큰 진전 없이 다섯 남녀가 막 만났다.
그래도 확 눈길을 끌었던 장면은 역시 에이타와 우에노 주리의 키스신.
하루(우에노 주리)의 무릎 상처에 밴드를 붙여주다가 눈이 마주치고 난데없이 쪽.
나도 나카지(에이타)의 기습 뽀뽀에 헉 하고 말았다는 ㅋㅋ



<솔직하지 못해서(素直になれなくて) 1화>


또 하나 좋았던 장면은 사람이 별로 없는 텅 빈 지하철역에서
"힘내"라는 코멘트를 적은 커피를 센스 있게 하루에게 날려주는 나카지의 모습.
그리고 던지는 대사 "가끔은 솔직해지지 그래"
그래, 어떻게 보면 진정으로 솔직해지는 건 쉬운 일이 아닌 것 같기도 하다.
때때로는 자기 스스로에게도 거짓말을 하곤 하니까.



<솔직하지 못해서(素直になれなくて) 1화>


어제 2화가 방송되고 재밌다는 반응이 많던데-
오늘 봐야겠다 ㅎㅎ
에이타 꺄 >_<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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