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2)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1년 2월의 영화 친구와 연인사이(No Strings Attached, 2011) 오랜 인연으로 애매한 친구 관계를 유지하던 아담과 엠마. 그러던 어느날, 두 사람은 연인처럼 서로에게 권리를 갖진 않지만 필요할 때 섹스는 할 수 있는 친구가 되기로 한다. 그러나 아담은 엠마를 사랑하게 되고 구애하지만 엠마는 받아들이지 않고 둘 사이는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애매하게 꼬이면서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리 갔다리. 나탈리 포트만, 에쉬튼 커쳐 나에게는 너무 좋아하는 이 두 배우의 출연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있던 영화. 나탈리 포트만은 어쩜 그리 예쁜지. 정말 내가 그렇게 생겼으면 좋겠다. ㅠㅠ 이 영화에서 아담은 외모도, 성격도 정말 내 이상형이었다. 이런 사람 없나? 없겠지? 없을거야.. 없어없어 ㅠㅠ 옷입고 침대 위에서 수다 떨기.. 나는 행복합니다(2009) 현빈 주연의 영화라는 이유 하나로 무척이나 기대하고 기다렸던 영화. 예상은 했었지만 음침하고 대중적인 재미가 없는 영화라고 개봉관도 별로 없고 퐁당퐁당 상영이라니 ㅜㅜ 처음부터 돈 벌려는 목적으로 만든 영화 같진 않았지만.. 뭐 어쨌든. 시골의 작은 동네에서 카센터를 하면서 살고 있는 만수(현빈). 어머니는 치매고 형은 도박에 빠져 돈 떨어질 때만 찾아와 행패를 부리고, 여자친구는 다른 남자가 생겼다며 이별을 선언한다. 누구보다 잘 살아보려 애쓰지만 모든 것이 뜻대로 되지 않고 엉망이 되어가는 현실에 만수는 망상증에 걸리고 만다. 정신병원 간호사인 수경(이보영)은 항암치료 중인 아버지를 건사하랴 전 애인에 치이면서 병원에서 일하랴 정신 없이 바쁘다. 아버지의 병세는 나아지지 않고 병원비로 날린 돈은 어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