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정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대는 어디에 - 에피톤 프로젝트(feat. 한희정) 현아 블로그 갔다가 알게 된 노래 이 솔직한 가사, 이 보태기 없는 가사 너무 좋다 ㅠㅠ 근데 이렇게 순수한 이별을 경험해본게 언제더라 -_- 생각해보면 이별 후에 그저 자기보호에 바빠 열받아한 적은 있어도 자존심 상하는 거 없이, 배신감 없이 상실 그 자체에 절절하게 슬퍼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이런 나도 제대로 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사랑이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존재이긴 한걸까 언제부턴가 스스로 느끼는 풀리지 않는 의문 지금 내가 이렇게 짜증내고 고민하는 것도 어쩌면 그의 사랑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내 사랑이 부족해서일지도 모르겠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