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뚫고하이킥87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붕뚫고하이킥 87회 - 준혁의 생일 지금까지 근 90회의 하이킥 에피소드 중에서 세경신애 자매가 아빠와 상봉하던 에피에 이어 가장 슬프고 가슴 저렸던 87회 준혁이의 생일 에피소드. 마지막 세경이가 슬프게 멜로디를 쳐내려가던 'river flows in you' 때문에 더 맘이 아팠던 것 같기도 하다. 흑. 준혁이의 생일, 세경이는 친히 방으로 찾아와 갖고 싶은게 없는지 묻고 준혁이는 함께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한다. 참으로 다정하게 영화 티켓도 예매하고 세경과 준혁은 약속을 잡지만 약속 전 지훈의 병원에 간 세경이가 지훈이 자신의 동료들에게 "집안 사정 상 중학교 밖에 못나오고 동생과 함께 서울에 올라와 우리집 가정부를 하고 있는 불쌍한 아이"라며 자신을 설명하는 것을 듣게 되면서 두 사람의 약속은 어그러진다. 충격을 받고 울면서 걸어나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