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전 자료/노래도 듣고

You are my lady - 정엽(brown eyed soul)

반응형



< You are my lady - 정엽(brown eyed soul) >


트위터에서 닉쿤(@khunnie0624)의 추천으로 듣게 된 노래
사실 정엽 노래는 "nothing better" 정도 밖에 몰랐었는데
이 노래를 계기로 <Thinkin' back on me> 앨범을 열심히 듣게 되었다

멜로디가 구구절절하게 슬프다거나
그리워 미치겠다는 목소리와 창법으로 노래를 부르는 것도 아니지만
어쩐지 햇살이 좋은 날 길을 걷거나 공원에 앉아 있다거나
커피숍에 혼자 앉아 커피를 마시다
문득 옛사람이 보고싶어질 때 느껴지는 고 정도의 아련한 느낌으로
너무 넘치지 않아서 참 좋다(순전히 내 생각 ㅎㅎ)


---------------

넌 어디에 있니 어느새 낙엽은 바래졌는데
니가 떠나던 그날 몸서리치게도 두렵던 그 밤
온통 내 맘에 모질게 남아 미련해진 내 맘에
자꾸만 니가 내게로 돌아올 것 같아
바보처럼 기다리기만 해
You are my lady you are my lady
보고 싶어 그리워하는 말
You are my lady you are my lady
니가 있던 그 자리로 돌아와

니가 좋아하던 말 나와 웃던 니가 울었던 그날
내겐 하나 둘 모두 또렷하게 기억이 나 모든게
하지만 지금 내 손엔 니 손이 아닌데 이렇게
그게 참 가슴이 아파 니가 없는 게
내 품에 니 맘이 없는 게
You are my lady you are my lady
보고 싶어 그리워하는 말
You are my lady you are my lady
니가 있던 그 자리로 돌아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