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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뚫고 하이킥 51회 - 준혁, 세경의 과외선생님이 되다(20091119)

둘둘공이 2009. 11. 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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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회는 준혁, 세경 두 사람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큰 기쁨을 준 에피. ㅋ
51회의 에피는 준혁, 세경의 과외와 보석, 순재의 점당 3만원.

1. 준혁, 세경 에피



식구들 몰래 검정고시 공부를 하고 있는 세경, 그것을 몰래 알아본 준혁.
공부하다 어려운 것이 있으면 자기한테 물어보라고 열렬한 응원을 보낸다.




바로 다음날 세경은 영어를 알려달라며 준혁에게 찾아오고 준혁은 아는 한에서 열심히 알려준다.
정음에게 배웠던 문법 노래도 따라 알려주며(귀엽기도 하지ㅠㅠ)



그 후 준혁은 혼자 공부하는 세경의 과외 선생님이 되어주기로 하는데.
세경을 가르쳐주기 위해 준혁은 정음에게 과외를 받을 때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필기한다.
게임도 마다하고 집으로 달려가면서 세경누나에게 문자를 보내는 준혁.ㅋ
(싱글벙글한 그 얼굴이 영락없이 첫사랑을 경험중인 소년의 모습ㅋㅋㅋㅋ)



그러던 중 해리는 준혁이 몰래 숨겨놓은 영어 35점짜리 성적표를 찾아내고-
현경은 해리, 신애는 물론 세경 앞에서 큰 소리로 준혁을 야단친다.
민망함과 쪽팔림 등등이 복합적으로 밀려오는 준혁은 집을 나가버리고.



그런 준혁이 걱정된 세경은 PC방에 찾아나서고 준혁이 가르쳐준 문법 노래를 부르며 집으로 돌아오라고 한다.
그리고 계속 자기 공부를 가르쳐달라며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세경.
(가만 보면 세경이 은근 준혁을 귀여워 한단 말이야..ㅎㅎ)
이로써 두 사람의 과외는 계속 된다~(덩달아 준혁의 성적도 쑥쑥 오르면 좋겠다 ㅋ)


2. 보석, 순재 에피


어느 날 티비에 나오는 소아암 환자들의 얘기를 듣고 눈물을 흘리는 보석과 순재.
보석은 방성윤 선수가 게임에서 승리를 거둘 때마다 3만원씩 소아암 환자들에게 기부하는 프로젝트를 찾아내고
순재를 설득해 참여하게 하지만 알고보니 1게임당 3만원이 아니고 1점당 3만원이었다는..ㅋㅋ
이를 알게된 순재는 "농구는 1골당 2점씩인데 어떻게 할거냐"며 "이제 니가 다 책임져"라며 승질을 낸다.
(언제나 둘의 대화는 순재의 발길질로 마무리되는 듯 ㅋ)



할 수 없이 보석은 노가다판에서 막일을 하게 되고
약골 보석은 근육통에 시달리며 휙휙 나는 플레이를 하는 방성윤 선수에 울상이다.



연일 고득점을 올리는 방성윤 선수.
보석은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음을 깨닫고 논밭이 드넓게 펼쳐진 어느 시골로 도망간다.
해리에게 "갈비 조금만 먹고 엄마 말씀을 잘 들으라"는 편지를 남긴 채...
(72점이면 대체 ㅋㅋㅋㅋㅋ 벌써 2백만원 훌쩍임 ㅋㅋㅋㅋㅋ)


아. 51회도 완전 웃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혁이랑 세경이가 잘 됐음 좋겠다아~~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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