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자료/노래도 듣고

고백 - 뜨거운 감자 in SeeSaw

둘둘공이 2010. 4. 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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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백 - 뜨거운 감자 in SeeSaw @ Music Video >


노래도 좋다고 생각했지만
뮤비가 너무너무 영화같고 예뻐서 자꾸 보게 된다
배두나랑 김태우 모두 스크린에서 보는 배우기도 하지만
분위기나 영상이 노래와 미묘하게 어우러져서
영화 스틸컷들을 뮤비에 갖다 쓴 느낌?

그리고 뮤비 속에서 두 사람이 너무 예쁘게 사랑해서
보다보면 어찌나 부러운지 ㅠㅠ
행복은 저런 소소로운 일상에 있는 것 같다
물론 함께 여행간 기억, 눈물 쏙빠지게 이벤트를 한 기억
이런 큰 기억들도 추억이 되겠지만
사소하게 서로를 의식했던 찰나들이 때론 더 추억으로 남기도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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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차고 내 마음도 차고
이대로 담아 두기엔 너무 안타까워 너를 향해 가는데
달은 내게 오라 손짓하고
귓속에 얘길 하네 지금 이 순간이 바로 그 순간이야

제일 마음에 드는 옷을 입고 노란 꽃 한 송이를 손에 들고
널 바라 보다 그만 나도 모르게 웃어버렸네

이게 아닌데 내 마음은 이게 아닌데
널 위해 준비한 오백가지 멋진 말이 남았는데
사랑 한다는 그 흔한 말이 아니야
그 보단 더욱더 로맨틱하고 달콤한 말을 준비했단 말이야

숨이 차고 밤 공기도 차고
두 눈을 감아야만 네 모습이 보여 걸을 수가 없는데
구름 위를 걷는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란 걸 알게 됐어
널 알게 된 후부터 나의 모든 건 다 달라졌어

이게 아닌데 내 마음은 이게 아닌데
널 위해 준비한 오백가지 멋진 말이 남았는데
사랑한다는 그 흔한 말이 아니야
그 보단 더욱더 로맨틱하고 달콤한 말을 준비했단 말이야

나를 봐줘요 내 말을 들어봐 줘요
아무리 생각을 하고 또 해도 믿어지지 않을 만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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